[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아마존과 블룸버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공룡 IT기업의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 금융 강연자로 국내 대학생들을 찾는다.
8일 금융감독원은 5월 한달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함께 대학을 방문해 청년들에게 금융 분야 최신 AI기술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캠퍼스 특강을 실시한다.
'A.I.가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연세대(5월 9일), 단국대(5월 15일), 서울대(5월 22일), 명지대(5월 28일)에서 개최된다.
첫 강연인 오는 9일에는 블룸버그와 구글이 빅데이터와 AI를 주제로 학생들을 만난다. 15일 단국대에서는 아마존의 AI 활용과 블룸버그의 빅데이터가, 22일 서울대에서는 아마존, 블룸버그, 구글의 AI와 빅데이터 사례가 각각 소개된다. 28일 명지대에서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같은 주제로 강연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기술에 대한 습득·활용력이 높은 청년들에게 최신 핀테크 트렌드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함으로써 미래금융에 대한 관심와 이해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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