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전 세계가 K-콘텐츠에 열광하는 지금, 카메라를 통해 보는 다양한 연예 현장을 기록합니다.
봉준호 감독이 2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봉 감독의 손목에 가족들의 이름을 새긴 'sun영 孝min' 타투가 눈길을 끈다.
봉준호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 정선영 씨와 199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정선영 씨는 봉준호 감독의 초기 단편영화 '지리멸렬'에 편집 스태프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봉효민 씨도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봉 감독은 지난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수상 소감에서 "언제나 많은 영감을 주는 아내에게 감사하다"라고 언급해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2월 28일 한국 최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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