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금융위원회가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낸 3곳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이 서류미비로 탈락했다.
금융위는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의 신청서류가 부족하고, 금융당국의 보완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기본적인 자본금과 주주구성도 제대로 전하지 못하면서 사실상의 지원요건에 미달됐다는 평이다.
금융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신청을 반려했다고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에 따라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는 키움증권이 주축이 된 '키움컨소시엄'과 간편송금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주도의 '토스컨소시엄'의 경쟁구도가 갖춰지게 됐다.
금융위는 "남은 2개 신청인에 대해서는 향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감원 심사를 거쳐 5월 중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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