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인천공항공사 서비스에 챗봇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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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봇·입주봇·출입증안내 등 챗봇 운영 중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와이즈넛은 인천공항공사가 비대면 스마트 공항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AI) 챗봇 3종 '에어봇', '입주봇', '출입증안내 토크'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발표했다.

와이즈넛이 구축한 에어봇은 여행객의 공항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로 현재 인천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항공운항·출국·공항버스 등 정보 관련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24시간 365일 AI가 자동으로 답변을 해준다. 이번 에어봇은 서비스 관리자 기능, 질의답변 체계 강화, 답변 유형 다양화 등을 비롯해 답변 정확도 향상을 위한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입주자 대상 지원 챗봇 '입주봇', 공항 상주 직원 대상 출입증 관리 업무 상담 챗봇 '출입증안내 토크'도 도입했다. 해당 두 챗봇은 지난 1일부터 3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미지=와이즈넛]
[이미지=와이즈넛]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챗봇 서비스 강화·신규 도입을 통해 여객 편의 뿐 아니라 상주 직원의 업무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스마트 공항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AI 챗봇 대표 기업으로서 인천공항공사 뿐 아니라 공공 분야 비대면 챗봇 서비스 확대·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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