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어 SK하이닉스도 8천억 쏜다…주당 1천170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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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전년比 84.3% 증가…삼성, 총 13조1천243억 4월께 지급

 [사진=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SK하이닉스가 보통주 1주당 1천170원씩, 총 8천2억 원을 현금배당한다고 29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1.0%이며, 배당금 총액은 8천2억8천210만150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앞서 삼성전자도 주당 1천578원의 1회성 특별배당을 합산해 보통주는 주당 1천932원, 우선주는 주당 1천933원을 현금 배당키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특별배당을 포함해 13조1천243억 원이며, 오는 4월에 지급된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1조9천4억 원, 5조126억 원이라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84.3% 늘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4조7천589억 원으로 전년보다 136.9% 증가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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