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인 배달대행 라이더를 위한 온라인(인터넷 원격) 정기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13일 배달 라이더를 통해 외식 가맹점과 고객을 연결하는 배달대행 스타트업 기업 ㈜이어드림과 (사)한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사)한국이륜차배달대행업협동조합이 국내 최장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고려아카데미컨설팅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드림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실시로 보건 위생에 더욱 민감해진 고객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다양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최적화된 근무 환경속에서 라이더가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며 배달라이더의 친근감 형성 등 라이더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인터넷 원격) 정기 교육이 시행되면, 라이더 이륜차 운행 안전에 경각심을 일깨워주어 이륜차 사고율을 감소시키고, 배달 음식 위생교육 및 고객응대(CS)교육으로 라이더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며 배달 현장에서 바로 이행 할 수있도록 빠른 이해와 습득에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올해 1월16일부터 특수형태근로종사자(퀵서비스 배달원 등) 교육이 의무화됐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최초 노무 제공교육 및 특별교육을 받아야 하며 그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 및 운전안전에 관한 사항, 보호구 착용에 대한 사항, 사고 발생시 긴급 조치에 관한 사항, 작업 개시 전 점검에 관한 사항,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교육을 받는 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교육실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비치하여야 하며 이를 어길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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