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폭설은 그쳤지만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0일에도 강추위가 몰아칠 전망이다. 아직 녹지 못한 눈이 얼어붙을 수 있어 교통 안전이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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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8도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내려가 매우 추울 전망이다.
모레인 31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영하 10∼영하 5도로 낮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도 30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게 나타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낮에도 영하권의 기온이 이어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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