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대구·경북권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의 공공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환경·과정·결과와 사회적·전반적 만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 조사 기관에서 수행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올해로 8년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등급을 유지해오고 있다. 올해는 94.44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대구·경북 1위, 전국 11위도 달성해 지속 가능한 고객 중심 경영 체계와 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특히 △맞춤형 고객 서비스 제공 △미스터리 쇼퍼 제도 운영 △친절 교육 및 고객 응대 매뉴얼 고도화 △고객 접점 모니터링 △현장 중심 피드백 체계 강화 등 다양한 고객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수상한 국가품질경영대회 서비스 혁신 부문 ‘국무총리 표창’ 또한 조사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김정화 이사장은 “고객만족도 부문 역대 최고 점수와 8년 연속 1등급 달성은 군민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경영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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