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동구 싱크홀' 사고 실종자 30대男, 결국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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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에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된 오토바이 운전자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에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로 실종됐던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결국 숨진 채로 발견됐다. 사진은 25일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도로에서 전날 발생한 대형 땅꺼짐 현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에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로 실종됐던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결국 숨진 채로 발견됐다. 사진은 25일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도로에서 전날 발생한 대형 땅꺼짐 현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동소방서는 25일 오후 1시 브리핑에서 "매몰된 30대 남성이 오전 11시 22분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24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20m, 깊이 18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시는 구조요원 17명, 인명구조견 1두를 투입해 오토바이 운전자였던 실종자 1명을 수색했다.

소방 관계자는 "17시간의 사투 끝에 땅 꺼짐 현장에 발생한 싱크홀 중심선을 기점으로 50미터 떨어진 점에서 남성을 발견했다"며 "좋은 소식을 알리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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