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카바이러스株 강세…정액서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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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제조업체 유니더스 등 상승세

[윤지혜기자] 한국인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의 정액에서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가 첫 검출됨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테마주들이 강세다.

3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콘돔 제조업체 유니더스는 전일 대비 11.27%(1천150원) 오른 1만1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문제약은 3.71%, 우진비앤지는 3.31%, 국제약품은 2.93%, 제일바이오는 2.50% 상승세다.

이날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팀은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중 1명의 정액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와 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카바이러스를 분리·검출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정액에서 지카바이러스가 살아있는 상태로 검출됐으며 이는 모기가 아닌 성 접촉을 통해서도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카바이러스는 감염된 산모가 소두증에 걸린 아기를 출산할 수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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