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향년 93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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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 오는 11일, 장지 경기도 광주공원묘원

[양태훈기자]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이 향년 93세로 7일 별세했다.

구태회 명예회장은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이다. LG그룹 창업 1세대 6형제 중 넷째다.

구 명예회장은 동생인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함께 LG그룹에서 분리해 LS그룹을 창립했다.

경남 진양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 지난 1958년 정계에 입문해 제4대 민의원을 지낸바 있으며, 이후 금성사 부사장을 맡아 LG그룹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6대부터 1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970년대 중반부터는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뒤 럭키금성그룹 고문, LG그룹 창업고문 등을 거쳐 2002년터는 LS전선 명예회장으로 재임해왔다.

구 명예회장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장지는 경기도 광주공원묘원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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