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사내벤처 1호 '코바'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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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글로벌 M&A 플랫폼 서비스' 출시

[김국배기자]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제1호 사내 벤처인 '코바(COVA)'를 설립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신사업 태스크포스(TF)팀을 정식 사내 벤처로 격상하고 코바의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바는 오는 7월 해외 금융투자자 및 인수합병(M&A) 전문 기업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M&A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우량 중소기업의 매물 정보와 국내 기업에 투자·인수를 희망하는 매수자 정보를 전세계 M&A 전문가, 사모펀드, 기업자문 전문가 등의 인증된 회원에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 특히 매일 제공되는 300여 개의 해외 M&A 정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은 유럽, 미국의 전문가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고 반대로 국내 기업들은 해외의 우수한 벤처기업을 인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신성장 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사내 벤처 설립을 위해 전사적으로 신사업 기획안을 모집, 사업 적합성 검토를 거쳐 지난해 6월 당시 박희준 마케팅팀장의 기획안을 채택해 신사업 태스크포스(TF)팀을 출범시켰고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상거래 및 광고대행업 등 새로운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이글루시큐리티 역시 그 출발점은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가득한 벤처 기업이었다"며 "벤처 창업 선배로서 젊은 인재들이 창조적 도전에 나설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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