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CJ E&M이 CJ제일제당 강석희 부사장(제약사업부문장·56)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005년부터 만 4년간 CJ미디어 대표를 역임했으며 2009년 CJ CGV 대표를 거쳐 2010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장을 지냈다.
CJ E&M의 이번 인사는 지난 6월 김성수 대표이사가 법정구속되며 대표 자리 공백이 길어지면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CJ E&M 관계자는 "강석희 신임 대표는 과거 방송과 영화 등 콘텐츠 관련 사업을 경영한 경험이 풍부하고 여러 사업을 두루 거치면서 조직관리 능력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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