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6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되는 '2011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맞아 인터넷 업계가 야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준비했다.
네이버는 프로야구 전 경기를 HD급 고화질로 생중계한다. 50만 명이 동시 시청해도 끊임이 없어 현장에 가지 못한 야구팬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 경기 전체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명장면 등 VOD 서비스 외에 주요 장면의 경우 실시간 영상 편집을 통해 경기 종료 직전에도 놓친 장면들을 바로 볼 수 있게 했다.
프로야구 개막 특집으로 매주 발행되는 '매거진S' 코너에서는 프로야구 해설계의 양대 산맥인 ‘허구연-하일성의 특별 대담 매거진S’를 발행하며 주간단위 만화로 제공되던 ‘최훈 카툰’은 이번 시즌부터 매일 제공된다.
이 밖에 직장인 등 프로야구 시청이 힘든 야구팬들은 매일 오전 전날 열린 경기를 짧게 요약한 ‘데일리영상’을 볼 수 있고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는 ‘위클리영상’을 이용하면 된다.
다음의 스포츠 페이지에서는 프로야구 관련 뉴스, 각 경기 일정 및 결과, 기록실 등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기별 일정에서는 각 구단의 순위, 승패 등의 기록과 현재 성적을 비교할 수 있으며 상대 전적 및 프로필 등과 같은 선발 투수 비교, 양팀 최근 경기 기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기록실'에서는 구단별 팀순위, 타자 순위, 투수 순위 등의 세분화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용자들은 중계센터를 통해 현장감 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문자 중계'를 이용할 수 있고 네티즌 센터를 통해 다음 뷰, 지식, 아고라 등 다음의 각 서비스에서 업데이트되는 프로야구에 관한 모든 게시글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판도라TV의 팬캐스트는 해설자와 캐스터가 특정 팀만 응원하는 온라인 동영상 생중계로, 개그맨 김늘메, 이진환, 김주철, 이봐를 비롯 전 두산 투수 이경필 등이 해설자와 캐스터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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