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3분기 순익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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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오라클이 3분기에 전체 사업에서 고른 매출 성장으로 78% 순익 상승을 기록했다고 주요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월말로 끝난 3분기 순익은 지난해 11억9천만 달러(주당 23센트)보다 78% 늘어난 21억2천만 달러(주당 41센트)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이익은 38센트에서 54센트로 크게 개선됐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인 50센트보다 높은 수치이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7% 증가한 87억6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환차손을 반영하더라도 여전히 높은 35% 성장세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소프트웨어 성장세를 가늠할 수 있는 신규 라이선스 매출은 지난해보다 29% 증가했다. 하드웨어 사업부문 매출은 3배 이상 늘었다. 총 소프트웨어 사업부문 매출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했고, 서비스 사업부문은 23% 성장했다.

4분기 전망치도 제시됐다. 오라클은 4분기 주당이익을 48센트에서 50센트, 매출 성장세를 30%에서 34%로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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