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신제품 판매 호조로 당초 예상보다 높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라클 1분기 순익은 지난 해보다 다소 줄어든 12억 달러(주당 23센트)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38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 해 55억 달러보다 17% 늘어난 6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인 주당 이익 37센트와 매출액 63억5천만 달러보다 양호한 수치다.
특히, 신제품의 판매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사업부의 신제품 라이선스 매출은 17억 달러로, 지난 해보다 13% 증가했다.
오라클은 4분기 실적 전망치도 제시했다. 4분기 순익은 주당 52센트에서 56센트, 매출액은 평균 분기 매출보다 3%내지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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