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를 찾아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일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 인사회'에서 "올해 65세를 넘는 어르신이 서울 시민의 20%를 넘어섰다"며 "약자 동행 예산을 1조원 이상 늘렸고 2727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일자리 9만 5000여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이 어디서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 경로당'을 올해 65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경로당 중식 5일제 확대'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끝으로 대한노인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고강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등과 함께 떡케이크를 잘랐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서울시 거주 고령층의 권익 신장과 복지,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26개 노인대학, 경로당 3516곳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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