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체포영장 집행에…"방휼지쟁(蚌鷸之爭), 어부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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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 중인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에 반응하는 메시지를 냈다.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 중인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를 두고 "방휼지쟁(蚌鷸之爭) 어부(漁夫)는 누구인가?"라는 메시지를 냈다. 사진은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2차 체포영장 집행 상황을 겨냥해 "방휼지쟁(蚌鷸之爭) 어부(漁夫)는 누구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방휼지쟁은 '조개와 도요새가 서로 싸우다가 어부에게 붙잡힌다'는 고사성어로 어부지리(漁父之利)와 같은 말이다.

홍 시장은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대통령 측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가 대치하는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수처 관계자는 현재 공수처 검사들이 서울 한남동 관저동 안으로 들어가 체포영장 집행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측이 자진 출석을 조율 중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다. 체포영장 집행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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