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취임식 참석하는 홍준표 시장, "공백 상태 정부 대신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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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정가 방문 8년만"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련, "워싱턴 방문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트럼프 2기 대통령 취임식 참석 결심을 14일 전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2017년 10월 야당 대표 때 전술핵 재배치 문제로 워싱턴 정가를 방문한 이래 8년만에 방문이고 국내외 엄중한 시점이라 더욱 더 신중하게 일정을 의논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 시장은 이어 "트럼프 2기 정부의 대 한국정책에 대한 분위기를 알아보고 공백상태인 정부를 대신해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검토해보겠다"고도 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7일 비공개 방한한 폴 매너포트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과 회동,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미 관계, 안보 문제 등에 관해 이야기 하며 한반도 핵무장, 남북 핵 균형론 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매너포트 전 본부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과 퍼레이드, 만찬 등에 홍 시장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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