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위믹스3.0 메인넷 기반 신규 플랫폼 '위퍼블릭'을 26일 공개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위퍼블릭은 일종의 '투명사회 플랫폼'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모든 내용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모든 구성원이 소속 단체와 관련된 활동을 투명하게 파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한다는 취지다.
위퍼블릭은 정당, 종교시설, 비영리 단체 등 모든 분야, 크고 작은 다양한 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각종 후원금 운영 단체를 시작으로, 원하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위퍼블릭에선 DAO(탈중앙화자율조직)를 직접 만들거나 참여할 수 있다. 위퍼블릭은 ▲신원증명 ▲자격증명 ▲결과증명 ▲잔고증명 등 네 가지 증명 프로토콜을 활용한다.
'신원증명 프로토콜'은 탈중앙화 신원인증 기술(DID)로 개인정보를 보호한다.'자격증명 프로토콜'은 NFT 신분증 SBT(Soul Bound Token)를 활용해 단체 관리를 지원한다. '결과증명 프로토콜'은 모든 안건 처리 과정을 블록체인 상에 기록한다. '잔고증명 프로토콜'은 자금 현황과 입출금 내역을 공개해 투명성을 제고한다.
위퍼블릭은 추가로 출시될 '위퍼블릭 월렛'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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