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인산인해.' 주말을 맞아 많은 야구팬이 구장을 찾았다.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가 매진 사례를 보였다. 이날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말 3연전 둘째 날 맞대결이 펼쳐졌다.
KT 구단은 이날 오후 5시 50분께 1만87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매진사례가 나온 건 올 시즌 개막 후 이날이 두 번째다.
첫 번째는 시즌 개막전이던 지난달(4월) 1일 열린 LG 트윈스전이다. 케이티위즈파크 첫 매진은 KT가 팀 창단 후 1군에 첫 데뷔한 2015시즌으로 그해 5월 2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나왔다.
이후 이날(13일 롯데전)까지 모두 20차례 매진이 됐다. 같은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전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치러지고 있는 SSG 랜더스-한화 이글스전도 각각 매진(2만563명·잠실구장, 2만3000명·랜더스필드)됐다. 두산-KIA전은 전날(12일)에도 매진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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