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야구 팬들에게 퓨처스(2군) 리그에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KBO리그의 미래로 꼽히는 유망주들을 소개하기 위한 특별 생중계 방송을 마련한다. 허구연 KBO 총재도 직접 나선다.
허 총재는 오는 29일 오후 1시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리는 2023 KBO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고양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퓨처스팀)전 생중계 방송에 특별 해설자로 함께한다.
이날 중계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Daum(카카오 TV), 스포키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명재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 진필중 해설위원이 허 총재와 함께 마이크를 잡는다.
야구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Q&A' 코너도 준비됐다.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7, 28일 양일 간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에 관련된 질문이나 의견을 작성하면, 일부를 선정해 생중계 중 야구 팬들에게 답변할 계획이다.
생중계가 진행되는 KBO 유튜브 실시간 댓글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허 총재는 이날 중계에 앞서 퓨처스리그에서 유망주들을 지도하고 이끌고 있는 손승락 KIA, 설종진 고양 퓨처스 감독과 육성 시스템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KBO는 KBO리그의 요람이자 유망주들이 성장하고 있는 퓨처스리그를 팬들에게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매주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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