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인상했다. 휴대폰 구매 시 하나투어 여행권·갤럭시북3 프로·샤넬백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내걸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월 8만원~9만원대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 기준 갤럭시S23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인상했다. 유통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지급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 15%)을 포함하면 출고가 115만5천원 갤럭시S23 기본 모델을 5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5GX 프라임(월 8만9천원)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을 48만원 지원한다. 추가지원금을 포함한 총 지원금은 55만2천원이다. 2년 약정 기준 요금할인(요금의 25% 추가 할인) 금액은 53만4천600원으로 공시지원금을 통한 개통이 1만7천400원 유리하다.
SK텔레콤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봄맞이 스마트폰 구매 프로모션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갤럭시S23을 구매·개통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 리모와 캐리어, 약손명가 60만원권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KT는 베이직(월 8만원)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을 45만원으로 올렸다. 추가지원금을 포함한 총 지원액은 51만7천500원이다. 2년 약정 기준 요금할인 금액은 48만원으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합산한 지원액이 3만7천500원 더 많다.
KT는 오는 15일부터 갤럭시S23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갤럭시북3 프로 ▲갤럭시탭S8+(Wifi 128GB) ▲소피텔 숙박권 ▲GS25상품권(1만원) 등을 추첨을 통해 총 2천323명에게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인 KT Shop에서는 갤럭시워치5를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병행한다.
LG유플러스는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천원)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을 50만원으로 상향했다. 동일 요금제 라인업 기준 가장 높은 공시지원금을 제시한 것이다. 추가지원금을 포함한 지원금 총액은 57만5천원이다. 2년 약정 요금할인 금액은 51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을 통한 개통이 6만5천원 더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유플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플러스닷컴에서 휴대폰을 구매 시 ▲샤넬백 ▲반클리프 목걸이 ▲나이키x티파니앤코 운동화 ▲태그호이어 손목시계 등을 추첨 증정한다. 1차 유플런 럭키드로우는 오는 19일까지 유플런 홈페이지에서 1인당 1회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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