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케이블·OTT '바바요'에서 카카오엔터 오리지널 무료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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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웹드라마 4개·웹예능 13개 등 타이틀 400여 편 공개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바바요(babyo)'와 케이블 채널에 카카오엔터 오리지널 콘텐츠를 편성한다. 카카오엔터에서는 유료로 공개되고 있는 콘텐츠들이 OTT와 케이블을 통해 무료 시청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IHQ는 지난 1일부터 자사 OTT 플랫폼 '바바요'와 케이블 채널에 웹드라마와 웹예능 등 카카오엔터 오리지널 콘텐츠 총 17개 타이틀 400여 편 편성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바바요' 서비스. [사진=IHQ]
IHQ는 지난 1일부터 자사 OTT 플랫폼 '바바요'와 케이블 채널에 웹드라마와 웹예능 등 카카오엔터 오리지널 콘텐츠 총 17개 타이틀 400여 편 편성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바바요' 서비스. [사진=IHQ]

IHQ는 지난 1일부터 자사 OTT 플랫폼 '바바요'와 케이블 채널에 웹드라마와 웹예능 등 카카오엔터 오리지널 콘텐츠 총 17개 타이틀 400여 편 편성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웹드라마는 지난 1일 오전 10시 '며느라기'를 시작으로 ▲아직낫서른 ▲미스터LEE ▲연애혁명 등이 서비스된다. 웹드라마 4건은 지난 1일부터 바바요와 IHQ가 보유하고 있는 케이블 채널에서도 동시 편성됐다.

웹예능은 총 13개 타이틀이 공개된다. ▲찐경규 ▲빨대퀸 ▲내꿈은 라이언 ▲덕테크 ▲페이스 아이디 ▲톡이나 할까 ▲머선129 ▲고막소년단 ▲컴백쇼 뮤톡라이브 ▲YO!너두 ▲밤을 걷는 밤 ▲개미는 오늘도 뚠뚠 시즌1 ▲거침마당 등이다. 해당 콘텐츠들은 우선적으로 바바요에 1년간 편성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IHQ가 보유하고 있는 케이블 채널에서 1년 이내 기간으로 서비스된다.

IHQ는 무료로 시청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유료 콘텐츠들을 케이블 채널과 바바요에 적극 공급해나간다는 입장이다.

IHQ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지는 상황 속 유료로 묶인 콘텐츠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사업자들의 니즈가 있었다"며 "IHQ는 앞으로도 바바요라는 무료 OTT 플랫폼과 케이블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콘텐츠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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