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IHQ가 바이오 헬스케어 그룹 비엘과 손잡고 건기식 관련 콘텐츠 커머스 관련 협력에 나선다.
IHQ는 신약개발 전문기업 ㈜비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IHQ는 케이블TV 4개(IHQ, IHQ Drama, IHQ Show, Sandbox+) 채널 운영과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구 sidusHQ), 지난 5월 숏폼 중심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바바요(babayo)'를 런칭한 종합 미디어 엔테인먼트 기업이다. 비엘은 신약개발 및 의약품 헬스케어부터 건강기능식품 제조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등 디지털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협찬 ▲IHQ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바바요'를 활용한 BL 제품 마케팅 및 판매 ▲공동 상품 기획·개발·마케팅·유통 ▲연예인·크리에이터·쇼호스트 육성 노하우 상호 교환 등을 추진한다.
IHQ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지난해 5월 출시해 현재 구독자 35만을 보유한 숏폼 중심 OTT 바바요를 콘텐츠커머스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바바요의 콘텐츠를 통해 비엘이 제조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제품들을 적극 홍보하고 커머스로 연계한다.
정세영 IHQ 모바일기획본부장(이사)은 "비엘과 협력해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헬스 케어, 건기식 분야에 대한 콘텐츠 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며 "기타 다른 분야에 대한 콘텐츠 커머스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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