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바바요(babayo)'가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첫 발을 뗀다.
IHQ 바바요는 22일 플랫폼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커머스 몰 '바바요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바요의 콘텐츠 커머스는 앱 콘텐츠 재생 플레이어 하단에 제품 이미지를 배치해 시청자의 관심을 유도했다.
시청자가 이미지를 클릭하면 즉각 바바요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각각 구독자 97만 명·10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바바요'와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서도 바바요샵 구매 링크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를 더했다.
콘텐츠 커머스로 첫 선을 보인 제품은 종합격투기 용품이다. 바바요는 국내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와 공동 제작한 고등학생 격투기 오디션 '방과훅' 론칭을 기념해 ▲로드FC 글러브 ▲반바지·래시가드 등 의류 ▲마우스피스 등 사움을 온라인 정상 판매가에서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고기 브랜드 '설로인'의 한우 버거키트, 한우 세트, 한돈 세트 등 제품 3종도 특가 판매한다.
IHQ 바바요는 향후 다양한 의류와 뷰티, 건강기능식품, 비건 관련 제품 등도 연계 판매할 계획이다.
정세영 IHQ 모바일기획본부장(이사)은 "상반기 내에 앱에서도 직접 구매가 가능하게 하는 등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입점 제안도 계속적으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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