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오는 31일부터 4월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ICT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SKT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누구 오토(NUGU auto)'가 탑재된 볼보 XC90, S90, C40리차지 차량을 전시한다. 누구 오토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이다.
누구 오토를 활용하면 ▲TMAP 길찾기·상호검색 ▲플로 음악 재생 ▲에어컨이나 시트 열선을 조작하는 차량 기능 제어 ▲문자·전화 송수신 ▲차내 라디오·볼륨 제어 등을 음성 명령으로 조작할 수 있다.
CES 2023과 MWC 2023등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였던 실감형 UAM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관람객은 대형 로봇팔에 탑승해 UAM 운항 체험, 연계 교통편 예약 등을 통해 SK텔레콤이 제시하는 UAM 서비스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SK텔레콤의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더욱 스마트한 이동이 가능해지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고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실감형 체험요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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