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소상공인 특화 상품 패키지 '우리가게패키지' 앱에 오픈AI가 개발한 AI챗봇 서비스 '챗GPT' 베타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오픈AI에서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웹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최근 들어서는 서비스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답변이 늦거나 응답이 없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들이 최신 AI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우리가게패키지 전용 앱에서 챗봇 기능인 'ChatGPT에게 물어보기'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챗GPT와 대화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챗GPT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지속 학습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관심받고 있는 최신 AI기술을 자사 서비스와 접목해 소상공인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관심사와 니즈에 맞는 맞춤형 응대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진화시켜 고객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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