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미래 교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3 미래 교실 선정교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 교실 사업은 교실형(1~2실 규모)과 학년형(5~8실 규모)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는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이다.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총 173개 학교에 구축했다.
컨설팅은 새말초 등 8개 초등학교, 가좌여중 등 5개 중학교, 작전고 등 7개 고등학교 소속 교감,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미래 교실 사업 대상 공간, 예산 검토, 교육 과정 연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새말초, 가좌여중 등 미래 공간 구축실을 차례로 살펴보며 아이디어·노하우도 공유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여해 미래 교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대상 학교에 약 65억원의 예산을 배부하고 사업 진행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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