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시설 개방 지원 사업 계획을 수립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시 교육청이 발표한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 계획에 포함된 사업이다. 시설 개방에 따라 발생하는 보수 및 공공 요금 등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22억원으로 운동장 개방 학교 연 200만원, 실내체육시설 개방 학교 연 5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오는 23일까지 각급 학교에 수요 조사를 실시해 다음달 초 지원금을 교부 할 예정이다.
학교 시설 개방을 위해 필요한 시설 보수, 무인 경비 대체 인건비 등 지원비 초과 예산 반영이 필요한 경우 별도 수요 조사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지난달부터 관내 숭의초 등 6개 학교에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실내 체육시설 관리 인력 지원 사업을 인천시,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추진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시설 개방을 통한 학교·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학교 부담을 조금이 나마 덜고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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