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팬 퍼스트 가치 실천에 맞춘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팬 퍼스트를 위해 올 시즌부터 비디오 판독 직후 영상을 실시간으로 각 구장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에게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시청자들도 중계방송(일부 방송사 제외)을 통해 해당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비디오 판독은 지난 시즌까지는 판독이 끝난 뒤 약 30분 후 클린베이스볼 홈페이지를 통해 판독 영상이 업로드 됐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는 달라진다.
KBO는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판독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알렸다.
KBO는 "판독 센터 정확성을 높이고 리그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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