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 개청 20주년을 맞아 성장 발전사 및 역사적 가치를 정립할 수 있는 책자를 9월께 발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구성은 본책, 별책, 리플릿, e-역사관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분돼 제작 된다. 본책에는 IFEZ 성장 과정을 역사적 사실 관점으로 기록하고 별책에는 투자유치·개발 과정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 성공‧실패 사례 등이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다.
핵심 스토리가 간략하게 국‧영문 리플릿으로 제작되고 e-역사관 e-book, 연도 별 이슈 포인트, 시대별 스토리, 통계 등이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돼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기록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역사 편찬 전문가, 교수, IFEZ 건설 관계자,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를 운영해 자문·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편찬위원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외부 원고 수집, 집필, 인터뷰 등을 거칠 예정이다.
김진용 청장은 "우리나라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태동기부터 글로벌 혁신도시로 탈바꿈한 현재 그리고 K-바이오‧로봇산업 성장 동력 확보 등 세계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한 IFEZ 역할을 기록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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