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K-콘텐츠 산업을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인천경제청은 1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K-콘텐츠산업 육성 연구' 착수 보고회 및 전문가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해당 연구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인천연구원에 위탁 및 연구단을 설치해 공동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 특화 분야 도출, 투자 유치 전략을 제시하는 등 세부 사업과 추진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회에서는 김규찬 한국문화관광진흥원 연구위원이 'K-콘텐츠 산업 현황과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K-콘텐츠 산업 육성은 영종 복합리조트 집적화에 따른 마이스(MICE), 테마파크, 공연 시설 등과 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의 문화, 레저, 엔터테인먼트 등 시설 확대에 맞춰 중장기 정책 및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김진용 청장은 "연구 사업을 통해 IFEZ를 ‘K-콘텐츠산업 월드’로 조성해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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