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마테크(Martech, 마케팅+기술) 솔루션 업체 오브젠이 일반 공모에서 약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브젠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5.97대 1로 집계됐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 77만5천956주 중 25%에 해당하는 19만3천989주에 대해 진행됐다. 총 115만9천2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104억3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오브젠은 지난 10~1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8천~2만4천원)의 가장 낮은 금액인 1만8천원으로 확정했다.
오브젠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39억6천7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 자금은 솔루션 개발·운영을 위한 IT 장비 투자, 솔루션 연구개발, 데이터 구매 비용, 구독형 솔루션(SaaS) 운영 비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형인 오브젠 대표이사는 "오브젠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내·외적으로 고르게 성장하고,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하는 오브젠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브젠은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