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스타벅스(에스씨케이컴퍼니)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사은품용 여행 가방(서머 캐리백)을 전량 리콜한다.
11일 한국소비자원은 스타벅스가 문제가 된 캐리백에 대해 자발적 회수와 보상조치를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스타벅스 캐리백에 대해 조사분석을 실시한 결과,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20일부터 소비자에게 증정·판매된 제품이 전량(107만9천110개) 회수 될 수 있도록 자체 진행해 오던 조치를 확대해 공식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사업자는 정부에 리콜 실적을 보고하고, 주기적으로 리콜 현황을 점검 받게 된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은 즉시 사용 및 보관을 중지하고 스타벅스 리콜 접수 홈페이지, 고객상담실(1522-3232)과 이메일, 스타벅스 앱 등을 통해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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