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숨은 금융재산 찾아주기’에 한창이다.
예탁원은 투자자의 재산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관계기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 금융권 숨은 금융재산 찾아주기 캠페인’과 ‘2022년도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예탁원에서 보관 중인 잠자는(휴면) 증권투자재산은 올해 3월말 기준 실기주과실 주식이 약 167만 주, 대금이 약 397억원이다.
투자자는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 ‘실기주과실조회하기’ 화면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내 ‘서비스’에서 잠자는 증권투자재산이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가족의 도움을 받아 잠자는 금융·증권투자 재산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잠자는 증권투자재산에 관한 재산권을 행사하기를 바란다”며 “2019년도 9월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 이후 아직까지 실물(종이)주식을 직접 보관하고 있는 투자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재산권 행사를 위해 실물(종이)주식을 전자증권으로 전환하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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