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지원이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온라인소액투자) 이용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과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고자 ‘2022 CF(Crowd Funding) Star Contest’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CF Star Contest’는 대구·경북 유망 중소벤처․스타트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2022 CF Star Contest’는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이 IR 교육·컨설팅, 우수기업 선발, 선발된 기업에 크라우드펀딩 개시까지의 소요 비용을 지원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하여 모집공고 등을 진행한다.
![예탁원 대구지원이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2022 CF(Crowd Funding) Star Contest’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예탁원]](https://image.inews24.com/v1/1d9525ddeb48ad.jpg)
참가 신청은 5월 19일까지다. 서류심사 통과 기업은 비즈니스모델 강화 전략, IR 발표자료 작성법과 스피치 방법, 펀딩 전략을 교육 후 IR 발표를 통하여 6월 중에 우수기업 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우수기업은 1:1 컨설팅비, 펀딩 게시물 제작비 등 온라인플랫폼 등록비를 한 기업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으며 2023년 11월까지 크라우드펀딩 중개플랫폼에 등록하면 된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대구·경북에 있는 17개 기업를 대상으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하도록 지원, 이 중 8개 기업이 5억 5천만 원의 펀딩 모집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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