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커뮤니티 회복 캠페인 '다시 시작, 리부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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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알피지, 메가포트 동참...로스트아크, 에픽세븐 이용자에게 안내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우리 사회의 커뮤니티 회복을 위한 기부 캠페인 '다시 시작, 리부트(Reboot)'를 실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 동해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은 경북·강원 피해 주민들과 소방관과 산림 복구를 돕기 위함으로 ▲순직소방관 가족 지원 ▲산불피해 산림복구지원, ▲이재민 주거환경 재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성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 회복'이라는 주제로 산불 피해를 입은 우리 사회에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다시 시작, 리부트(Reboot)의 첫 번째 캠페인은 순직소방관 가족 지원이다. 대한소방공제회와 함께 유가족을 위한 긴급 생계비와 정서 안정 지원에 나서며, 순직소방관의 자녀들의 학자금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화재, 구조, 구급 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소방관이 44명, 공상을 인정받은 소방관은 6천155명에 달하고 있다.

산불피해 산림복구 지원 캠페인은 이번 동해안 산불로 잿더미가 된 피해 산림 지역 중 일부 지역에 새 묘목을 심어 다시 숲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진 금강송 산림보전 구역과 응봉산 일대의 산불피해 지역을 복원하고 묘목을 심을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다음세대를 위한 산림 생태계 복원을 만들어가는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이재민 주거환경 재건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하며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장기 거주가 가능한 이동식 소형단독 주택을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난 2019년 고성 산불 피해 당시 6채의 목조 주택을 지원한 바 있으며, 태국 푸켓에서 진행했던 해외 건축 봉사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주요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열어 뒀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로스트아크' 홈페이지에 특별 페이지를 오픈했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 공식 커뮤니티에 기부 캠페인을 안내해 누구나 쉽게 산불피해 돕기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두 회사는 이번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산불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주민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찾았다"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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