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사의 SUV용 타이어인 '다이나프로 AT2 Xtreme'과 '다이나프로 XT'가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이나프로 AT2 Xtreme은 온·오프로드용 타이어로 사랑받았던 '다이나프로 AT2'의 후속 모델이다. 다이나프로 AT2 역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 디자인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미국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다이나프로 AT2 Xtreme는 긴 마일리지를 보장하는 주행거리와 공격적인 디자인의 숄더 및 사이드월, 향상된 소음 감소 능력을 갖췄다.
또 눈길 제동성능을 인증하는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 인증을 받고, 다각적인 홈과 사이프로 제작돼 젖은 노면과 험한 눈길에서도 강화된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전 모델보다 강력하면서도 여전히 소음이 적고 편안한 온로드 퍼포먼스도 함께 선사한다.
다이나프로 XT는 한국타이어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러기드 터레인 타이어다. 견고성이 높은 다각형의 블록과 거친 노면조건에서 뛰어난 오프로드 구동력을 발휘하는 넓은 지그재그 홈을 갖고 있으며, 펑크로부터 보호하는 강한 톱니 사이드월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이나프로 XT 역시 3PMSF 인증을 탑재해 혹독한 겨울에도 탁월한 성능을 뽐낸다. 또 최적화된 패턴으로 배열된 피치 변형 기술과 노면과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챔퍼 처리된 모서리, 노면 소음을 흡수하는 숄더 블록 쿠션 등을 이용해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편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자·운송·가구·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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