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제주항공이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비롯한 제주산 제품들의 홍보 및 판매 촉진은 물론 안전한 제주여행을 위한 방문객 대상 '제주안심코드' 홍보 협조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에 적극 나선다.
제주항공은 9월1일부터 기내 에어카페에서 제주감귤과 황금향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들은 기내에서 제품 구매 후 제주항공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물품을 원하는 곳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에어카페에서 판매하는 제주감귤 '귤로장생'은 제주농협이 직접 수탁해 선별, 유통, 관리하는 제주특산 감귤 대표 브랜드로 비파괴 광센서 검사를 통해 선별된 당도 10브릭스 이상의 감귤만을 판매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제주항공의 이번 제주특산품 기내 판매는 지난 6월 제주도와 체결한 '제주산품 홍보·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시도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기내 판매를 시작으로 제주도의 매력적인 제품과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감귤, 황금향 등 제철식품 판매 외에도 에어카페 인기 품목인 '흑돼지육포'와 '말육포', 감귤 과즙음료 '상큼하귤', '오메오메 아이스 오메기떡' 등 제주산 제품을 꾸준히 판매해왔다.
또 안전한 제주여행을 위해 제주도 방문객 대상 '제주안심코드' 홍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제주안심코드' 설치 및 사용 안내를 위한 홍보물을 기내에 비치하고 기내 방송을 통한 안내를 진행해 안전한 제주여행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이밖에 제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제주공항 도착 시 방송되는 기내 방송을 통해 아름다운 제주도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쓰레기 되가져오기' 활동에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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