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 'ID.4'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ID.4'는 폭스바겐이 본격적인 전기차 전환 선언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 순수 전기 SUV이다. 폭스바겐의 전동화 시대 포트폴리오를 책임질 시초 모델인 만큼 부품에 있어서도 차량의 성능을 최상으로 이끌 최고만을 선택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폭스바겐의 전략적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18인치부터 21인치 고인치 라인업까지 공급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특히 'ID.4'와 함께 듀얼모터와 사륜구동(AWD)으로 퍼포먼스가 뛰어난 ID.패밀리 고성능 모델 'ID.4 GTX'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함께 공급한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이다.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무게와 소음, 회전저항 등을 최소화해 'ID.4'의 성능을 가감 없이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공급하는 19인치, 20인치, 21인치 라인업 중에는 펑크를 스스로 봉합하는 실가드 타이어가 포함돼 있다. 실가드 타이어는 외부 충격으로 인해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 물질이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지속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는 'ID.4' 뿐만 아니라 포르쉐와 아우디의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e-트론 GT'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등 글로벌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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