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라인업 'X3 M'과 'X4 M'에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BMW M은 메르세데스-벤츠 AMG, 아우디 RS와 함께 글로벌을 대표하는 3대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X3 M과 X4 M 공급을 통해 BMW의 M 라인업에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최초로 OE 공급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이번 BMW X3 M과 X4 M 모델에 공급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 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춘 광범위한 테스트를 입증했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BMW M의 역동적 드라이빙 DNA를 가감 없이 발휘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BMW의 X3 M과 X4 M 컴페티션 모델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1.2㎏.m를 발휘하는 3리터 직렬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1초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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