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전기차 조에 체험 이벤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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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성·디자인·가격 등 만족도 높아…시승 후 30%가 구매에 확신

‘조에 마블’ 시승 챌린지 프로그램 참가자 모습.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조에 마블’ 시승 챌린지 프로그램 참가자 모습.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보급촉진을 위해 지난달 진행했던 전기차 체험행사가 고객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됐으며, 조에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일반 고객들의 전기차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전국 전시장에서 '전기차 체험 with 조에' 시승행사를 5월 한 달 동안 진행했다. 참가 고객들 중 약 30%는 조에를 시승한 뒤 구입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조에를 어떤 용도로 구매할 계획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51%가 출퇴근용이라고 답을 했으며, 이어 세컨카(28.5%)와 생애 첫 차(20%)가 뒤를 이었다. 또한 고객들이 꼽은 르노 조에의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주행성능(31%), 정숙성(25%), 디자인(17%), 가격(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르노삼성차가 조에 오너 고객 및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별도로 진행했던 '조에 마블' 시승 챌린지 프로그램에서는 조에의 색다른 매력이 발견되기도 했다. 경기도 하남에서 경상북도 안동까지 본인 차량으로 장거리 주행 챌린지에 참여해 우승한 참여자는 실제 주행거리와 주행 종료 후 잔여거리를 합산해 414㎞를 기록했다.

전체 참여자들의 평균 기록도 조에가 인증 받은 주행 가능 거리를 상회하는 362㎞로 나타나, 조에가 1회 충전만으로 장거리운행은 물론 1주일간 출퇴근(일평균 50km 주행 시)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객들이 직접 입증했다.

한편 르노 조에는 지난해만 유럽에서 10만657대가 팔리면서 테슬라를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조에는 지난 2012년 처음 출시된 이후로 화재 사건이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은 전기차로도 유명하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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