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바이오인식·출입통제 기업 슈프리마가 시프티와 함께 출입 관리 시스템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
슈프리마는 5일 기업용 인력관리 솔루션 업체인 시프티와 근태관리·출입보안 시스템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슈프리마의 출입통제 소프트웨어 '바이오스타 2'와 시프티의 인력관리 솔루션을 연동한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출입 기록이 양사 솔루션간 자동 동기화돼 출입 보안과 주52시간 근태 관리 솔루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번 협력으로 슈프리마는 공공기관, 대기업 등 대규모 시장 중심에서 시프티의 클라우드 기반 중소규모 기업 시장으로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시프티는 슈프리마의 바이오인식과 모바일 카드 솔루션을 근태 인증 수단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종규 슈프리마 국내사업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프티의 10만 기업 고객들에게 슈프리마 출입통제 시스템을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T·보안 분야의 혁신 기업과 협력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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