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슈프리마는 의료기기 기업 휴비딕과 방역보안 통합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슈프리마 출입통제 제품과 휴비딕 식품의약안전처 의료기기인증 체온계 '써모게이트'를 연동한다. 이달 중으로 지문, 카드인식 시스템과 함께 사용 가능한 방역보안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휴비딕 써모게이트는 이마, 손목 등을 센서 앞에 대면 체온을 자동 측정하는 비접촉 방식의 적외선 체온계다. 출입자와 관리자 간의 대면 없이 체온 측정·확인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슈프리마 얼굴인식 단말기 '페이스스테이션 F2'를 설치할 경우 QR코드 전자출입명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슈프리마 출입통제 제품에 휴비딕의 식약청 의료기기 인증 체온계를 연동해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솔루션이 많은 사업장에 적용돼 K-방역보안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재호 휴비딕 대표는 "휴비딕과 슈프리마의 솔루션을 통합해 대한민국과 글로벌 방역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 제휴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출입방역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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