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 속 아바타나 탈것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2021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은 '모험가들과 함께 만들고 발전해 나가는 로스트아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모험가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한 작품을 실제 게임 속 아바타나 탈것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공모전 참가자를 비롯한 모든 로스트아크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행사다.
총 상금 5천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아바타(캐릭터 외형 꾸미기 아이템) ▲탈 것&펫 ▲자유 분야의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자유 분야는 팬아트나 제작 영상, 모형 등 로스트아크와 관련된 창작물이라면 무엇이든 제출이 가능하다.
로스트아크 계정을 보유한 모험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7일 정기 점검 전까지 접수된 작품 중 내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이 결정된다. 대상을 비롯한 최종 수상작은 모험가들의 본선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시상은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선정한다. 대상을 수상한 모험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아이콘이 포함된 특별 칭호가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에게도 로스트아크 주변기기 패키지, NEW 토토이끼 쿠션, 모코코 무드등, 특별 칭호 등 다양한 상품이 수여된다. 아바타 부문의 경우 각 직업군별로 수상작이 결정되며 다른 부문도 분야별로 수상작을 선정하기 때문에 총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예정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지난해 진행한 첫 번째 아트 공모전에 대한 모험가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로스트아크는 'with all RPG fans'라는 큰 방향성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모험가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