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업 바이브컴퍼니(구 다음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0 혁신성장 청년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 6월부터 고려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함께 해당 사업에 참여, 총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2주간 6개 프로젝트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이중 우수한 인재 3명을 정식 채용했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양성사업은 만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들에게 소프트웨어 관련 실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바이브는 '프로젝트 기반의 산업별(스마트공장&스마트시티)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 과제에 한국품질재단 주관 멘토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번 멘토링 과정으로 회사에 채용된 김운식, 배은형, 이예슬 교육생은 '의료인력 동태 분석·예측'을 주제로 과제를 진행했다. 또 (재)한국품질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4차산업 산학협력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스마트공장 ▲AI ▲빅데이터 분야 통합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설명이다.
안창원 바이브 스마트시티연구소장은 "필요한 인재를 구인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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