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홈플러스는 다음달 9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집콕 생활기획전'을 열고 홈트레이닝 소품과 집단장 인테리어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집단장 소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트레이닝복 매출은 무려 110% 급등했다. 온라인 주문이 늘면서 잔뜩 쌓여가는 택배 물품을 정리하기 위한 수납용품 매출도 6% 신장했다.
전체 카테고리 신장폭도 커졌다. 2월부터 8월까지 전체 집단장용품과 홈트레이닝용품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신장률은 각각 11%, 5%를 보이다 17일 이후 각각 19%, 15%를 기록, 약 2~3배로 가팔라졌다. '공간'과 '몸'의 변신으로 집콕 생활의 단조로움을 깨려는 시민들이 늘어난 결과다.
이에 홈플러스는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집콕 생활기획전’을 열고 홈트레이닝 소품과 집단장 인테리어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을 돕는 아이템도 기획가에 마련했다. 집안 분위기 연출과 힐링에 도움을 줄 디퓨저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직장과 학교, 가정의 경계가 사라지고 단조로워진 일상에 피로를 호소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부담 없는 소비로 일상의 작은 변화를 줄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