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기존 애플뮤직과 뉴스, 게임 등의 콘텐츠 상품을 하나의 결합상품으로 새롭게 내놓고 서비스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블룸버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10월 열릴 아이폰12 발표행사에서 기존 개별 서비스를 다양하게 묶은 새로운 결합상품 '애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은 또한 이날 건강관리를 위한 가입형 피트니스 서비스도 소개한다.
애플의 결합상품 출시설은 iOS 13.5 코드에 포함된 번들 서비스 항목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난 6월 제기됐다.
애플의 새로운 결합서비스는 애플뮤직과 애플TV+만 묶은 기본형, 여기에 애플 아케이드, 애플뉴스+,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결합상품은 개별 서비스 구독보다 월 5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
애플은 새로운 서비스 상품으로 가입자를 유치해 서비스 사업의 매출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애플은 올 연말까지 6억명의 유료 콘텐츠 서비스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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