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밉티비 2020의 주빈국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에 대응해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프랑스 칸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밉티비(MIPTV 2020의 주빈국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MIPTV 참석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다.
방통위는 MIPTV 주빈국 행사를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MIPCOM으로 연기하여 진행하도록 행사 주관사인 리드미뎀과 논의 중이다.
한편, 리드미뎀은 프랑스 4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공식으로 MIPTV 2020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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